대신증권, 3Q부진 배당투자 반감-대우증권

입력 2007-02-15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은 15일 대신증권에 대해 배당투자 기대를 저버리는 3분기(10~12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2006회계연도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3억원, 14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1%, 44.4% 각각 감소했다.

대우증권은 "대신증권의 실적 악화로 인해 배당투자의 기대감이 반감됐다"며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순이익이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50%수준의 배당성향을 감안해도 배당수익률은 3.6%(보통주, 13일 종가기준)로 지난해 4.9%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대신증권의 순이익 감소 주요인으로 ▲상품운용손실과 ▲전분기 자가사옥 매각이익에 따른 베이스 이팩트(기저효과) 등을 꼽았다. 다만 일평균 거래대금이 소폭 늘어난 시장요인으로 순수탁수수료는 3.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의 경우 영업력 악화의 개선 조짐이 없는 가운데 실적 악화에 따른 배당투자 매력도 반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88,000
    • +1.47%
    • 이더리움
    • 5,27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62%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6,200
    • +2.43%
    • 에이다
    • 639
    • +0%
    • 이오스
    • 1,120
    • -0.09%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0.58%
    • 체인링크
    • 24,500
    • -0.28%
    • 샌드박스
    • 637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