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영실사후 추가 부실 가능성 존재…목표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7-30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영실사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나타날 가능성 존재해 부실이 완전히 해소 된 것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해양생산설비 및 시추설비 등의 건조과정에서 초과된 원가를 일시에 반영하며 영업적자 3조를 기록했다”면서 “ 이 중 향후 발생 가능한 손실에 대한 충당금은 2000억원에 불과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영실사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564억원, 영업적자는 3조 320억원 규모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유 연구원은 “상선업황 부진 지속으로 해양부분에서 저가 수주를 감행했고 설계능력 및 경험부족 등으로 공정지연이 발생했는데, 2014년 대량 수주한 LNG선도 초기 수주물량 일부에서는 손실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5년도 수주목표 130억달러 대비 29% 달성했지만, 대규모 손실 반영으로 향후 공격적인 수주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 일부 상선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인 수주물량 부족에 따른 조선사 간 경쟁심화로 수주수익성 개선 또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0,000
    • +0.83%
    • 이더리움
    • 4,37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71%
    • 리플
    • 2,869
    • +1.95%
    • 솔라나
    • 190,600
    • +0.95%
    • 에이다
    • 569
    • -0.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70
    • +0.32%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