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날던 부국증권, 초라한 3Q 실적

입력 2007-02-14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부국증권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14일 부국증권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57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경상이익은 51.9% 크게 줄어든 38억1400만원이었고, 순이익은 26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급감했다. 매출액은 470억3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누적(4~12월) 매출액은 1341억18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억4800만원, 11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국증권은 최근 3월 결산법인 배당메리트 부각 및 중소형 증권사의 M&A기대감, 증권선물거래소 상장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급등세를 탔다. 지난 9일 장중에는 1만77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14일 부국증권은 전일보다 2.03% 오른 1만7150원으로 마감했고, 부국증권 우선주도 1.10%오른 1만100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22,000
    • -0.94%
    • 이더리움
    • 5,115,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65%
    • 리플
    • 694
    • -0.86%
    • 솔라나
    • 223,200
    • -1.98%
    • 에이다
    • 615
    • -1.91%
    • 이오스
    • 987
    • -1.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900
    • -4.47%
    • 체인링크
    • 22,130
    • -2.77%
    • 샌드박스
    • 580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