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달러 약세 불구 과잉 공급 우려에 하락…WTI 0.25%↓

입력 2015-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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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25% 떨어진 배럴당 48.0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1% 밀린 배럴당 54.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 상승 요인인 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났으나 과잉공급 우려가 이를 상쇄시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 석유 시추 장비 가동대수가 전주대비 21개 늘어난 659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원유 과잉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금리 인상이 점쳐지는 가운데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을 내비칠 경우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은 “올해 남은 기간부터 내년까지 유가가 70달러 밑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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