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고용지표 호조·연준 금리인상 전망 속에 상승…10년물 금리 2.26%

입력 2015-07-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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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5.5bp(bp=0.01%P) 하락한 2.26%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6.9bp 급락한 2.96%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1.2bp 빠진 0.69%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됐다. 이에 금리 인상을 전망한 투자자들이 단기 국채보다 장기 국채 투자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2만6000건 감소한 25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73년 11월 24일에 발표된 23만3000건 이후 4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고용시장에서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30만건선을 최근 20주 연속 밑돌고 있다.

한편, 연준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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