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K하이닉스 6분기 연속 영업익 1조 달성

입력 2015-07-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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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6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26.9% 증가한 4조6390억원, 1조375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2분기 순이익은 작년 2분기보다 64.5% 증가한 1조1080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은 각각 30.0%, 24.0%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호실적의 원동력은 ‘모바일 D램’이다. PC D램의 수요가 점점 줄어 가격 하락 압박이 있지만, 모바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 효과를 낳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에 힘입어 전체 D램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 곳이 90% 넘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3강 과점체제’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고용량∙고성능 DDR4 기반의 서버 및 모바일 중심 수요가 증가해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SSD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D램의 경우 수요가 증가하는 DDR4 및 LPDDR4 D램의 생산을 계획 대비 증가시키고 DDR3의 생산은 축소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2분기부터 출하한 10나노급 트리플레벨셀(TLC)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3분기 내로 3D 2세대(36단) 제품의 개발을 완료해 소규모 생산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TLC 기반의 3세대(48단) 제품도 연내 개발을 완료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포함한 솔루션 제품 전반으로의 적용 확대를 준비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3D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전분기 대비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PC 수요 둔화 등으로 각각 4%, 13% 감소했다. 올 2분기 D램 및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4%, 8%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8%, 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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