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이후 실적 부담 우려…목표가↓-SK증권

입력 2015-07-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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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3일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부담이 재차 높아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613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965억원)를 54.6%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가와 마진의 지속적인 반등 속에 정유 사업부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4680억원)을 거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호재보다 3분기 우려가 더 크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며 "OPEC과 미국의 지속적인 증산이 유가를 재차 하락세로 접어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휘발유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마진이 3분기 진입 이후 급격히 하락하는 것도 부담"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유가와 마진 하락 속도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춰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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