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증시 약세·9월 기준금리 전망 부각에 혼조…10년물 금리 2.32%

입력 2015-07-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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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1bp(bp=0.01%P) 밀린 2.32%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5bp 하락한 3.03%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8bp 오른 0.70%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국채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9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두드러진 영향을 받았다. 금리 인상 여파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단기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된 반면, 장기 국채는 투자자들이 사들이는 양상을 나타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약세를 보인 것도 안전자산인 장기 국채 매수세를 부추겼다.

미국계 금융자문사 LPL파이낸셜은 “시장에서 9월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점 더 크게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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