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영남지역 대표은행’ 달성 결의

입력 2007-0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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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영남지역 대표은행’달성을 위한 2007년 은행의 중점 추진전략으로‘성장기반 지속 확충’‘조직 효율성 제고’‘자산건전성 강화’를 채택했다.

경남은행은 10일, 11일 양일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올해는 ‘2010년 영남지역 대표은행’ 달성을 위해 주력시장에서의 성장기반과 영업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경득 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지난 3년간 경쟁 은행들의 2배가 넘는 연평균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통해 총자산 2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창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며 지방은행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올해에도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영남지역 대표은행의 비전을 앞당겨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무엇보다 단기간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낸 데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실적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 등 경영실적 전반에 관한 평가와 함께 각 사업본부별 경영계획을 발표하며 200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전체 부점장과 각 영업점의 영업팀장(CMO/PB/JPB) 등 400여명의 임직원이 모든 회의 일정에 참여해 경영 전반에 관한 각 영업점과 본부 부서간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첫 번째 경영전략회의를 본점이 아닌 울산에서 개최하였는데 이는“은행의 핵심 전략지역으로 단일 시지역 중 가장 많은 35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울산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표현과 함께 울산지역 대표은행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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