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CP 신용등급 A3-로 하향-한신정

입력 2007-02-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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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9일 쌍용자동차의 단기신용등급(기업어음)을 A3에서 A3-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쌍용자동차가 수출 실적 개선 및 최대주주인 상해기차와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나, 생산규모 및 제품라인업의 상대적 열위, RV시장 축소에 따른 내수 영업실적 저하 및 영업상 현금창출력 감소,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자금부담지속 전망 등 부정적 요인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측은 “쌍용자동차가 RV시장에 전문화된 메이커로서 규모 및 제품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열위해 수익의 가변성이 높은 편”이라며 “2005년 이후 자동차세제 및 경유가격 인상에 따른 국내 RV시장의 축소, 환율하락, 재료비 부담 증가 등으로 영업실적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한신정은 또 “쌍용자동차의 재무구조는 양호하지만 내수영업실적 저하에 따라 영업상 현금창출능력이 감소된 가운데 신차개발 등과 관련해 대규모 투자가 계획돼 있어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수익성 저하에 따른 현금흐름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자동차그룹 계열사로서 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단기적인 유동성 위험은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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