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 개인전 개최

입력 2015-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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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로의 휴가’ 주제…20일부터 한 달간 40점의 작품 전시

▲이종송 작가가 작품 ‘Mountain in Motion-Wind’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0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 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징이다.

이종송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뉴욕·프랑스·캐나다·일본·이탈리아 등에서 26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한국은행·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많은 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초·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십 년간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와 티베트·차마고도 등 오지를 여행하며 원시적 풍경의 감동을 그려온 이 작가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량지 대웅 아트스페이스 큐레이터는 “풍경화로의 휴가전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아트스페이스를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종송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 아트스페이스는 대웅제약이 지난 3월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송번수·권명광·김광우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5월 이시형 박사의 문인화 전시전 등을 전시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진작가 기획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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