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기업온라인 서비스 실시

입력 2007-02-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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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기존 인터넷뱅킹과 기업종합자금관리 사이트인 CMS플러스를 통합한 ‘기업온라인(Business Online)’ 서비스를 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고객은 인터넷뱅킹과 자금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 CMS플러스 ID를 별도로 발급 받아 이용해 왔으나 기업온라인으로 통합됨에 따라 하나의 ID로 인터넷 뱅킹은 물론 자금관리서비스와 기타 부가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비스 전체가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제공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및 국내기업의 외국인 임직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는 한국인 직원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뱅킹에 외국인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워 인터넷 뱅킹 사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외국인 이용자가 영어로 업무처리가 가능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및 국내기업의 외국인들의 인터넷 뱅킹 이용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의 기능면에서도 기업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뱅킹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대량의 데이터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은행시스템을 재구축했으며, 이용자가 거래 내용을 메뉴에 관계없이 일괄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계좌통합서비스, 다단계결재서비스, 내부 업무통제서비스, 관계회사 통합관리서비스 등 기업고객에게 새로운 맞춤형 신상품을 제공해, 기업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추가 신청하면 언제든지 기업온라인 서비스의 추가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이번 기업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약 2개월간에 걸쳐 2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체험단’ 행사를 통해 사전에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는 등 신규 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개편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외환은행 e-비즈니스 전경표 차장은 “거래기업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기업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국 최우수 CMS은행의 위상을 계속 유지할 뿐 아니라 e-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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