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조장’ 애슐리매디슨 해킹 당해…회원 정보 유출 우려에 ‘벌벌’

입력 2015-07-2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혼자들도 가입 가능…회원 정보 삭제 서비스 제공 계획

불륜 조장 의혹을 받는 이성교제 사이트 ‘애슐리매디슨’의 운영사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이에 회원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아비드라이프미디어(이하 ‘ALM’)는 20일(현지시간) “전산망에 대한 무허가 접속 시도가 있었음을 인지했다”면서 “운영 중인 웹사이트들은 현재 안전하고, 무허가 접속 시도가 이뤄졌던 취약지점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다만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슐리매디슨은 기혼자들도 회원으로 받고 있어 불륜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 피우세요’라는 문구를 버젓이 올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날 미국의 정보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크렙스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임팩트 팀’이라는 해커집단이 ALM을 공격했으며 이 해커집단이 ALM 운영 웹사이트 회원의 개인정보나 ALM전산망 구성 현황으로 보이는 문서를 인터넷에 잠시 게재했다고 밝혔다.

크렙스는 이 해커집단이 ‘애슐리매디슨’과 다른 유사성격 사이트 ‘이스태블리시드멘’의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보유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 해커 집단이 정보를 악용해 ALM으로부터 돈을 뜯어내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ALM측은 회원들이 원하면 신용카드 사용 기록을 비롯해 해당 웹사이트 안에서 사용된 모든 종류의 회원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ALM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회원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전력난 올라탄 SK…KKR과 10GW 청정전력 플랫폼 만든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위험요인 사전 발굴
  • 32강 절반 진행…멕시코·프랑스·노르웨이 생존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삼전ㆍSK하닉 약세에 8300선 하락 마감⋯코스닥 반등
  • R&D 평가등급 없애고 AI 도입…연구자 행정부담 줄인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6,000
    • +2.44%
    • 이더리움
    • 2,461,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322,600
    • +6.29%
    • 리플
    • 1,610
    • +1.58%
    • 솔라나
    • 118,100
    • +5.64%
    • 에이다
    • 234
    • +6.36%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304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30
    • +13.06%
    • 체인링크
    • 11,230
    • +2.28%
    • 샌드박스
    • 72.4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