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 경신 예상-NH투자증권

입력 2015-07-21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1일 동양생명에 대해 보험손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상반기 순이익은 연간으로 제시한 가이던스 레벨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희 연구원은 “상반기 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추정돼 연간 이익 가이던스(1405억원)를 거의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으로 481억원(+58.1% y-y,-35.4% q-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444억원)를 8%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 한화생명과 마찬가지로 손해율 안정화에 따른 사차익 증가가 이익 개선의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도 낮아졌기에 이자율차가 개선되는 것도 도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15, 16년 순이익을 각각 17.4%, 4.6% 상향 조정한다(ROE 10%, 7% 해당)”며 “특히 동사의 경우 다이렉트 채널 등 매스 채널에서의 보장성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출중한 비차이익률에 사차익 확대 더해지며 증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2,000
    • -1.58%
    • 이더리움
    • 4,96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4.59%
    • 리플
    • 699
    • -0.57%
    • 솔라나
    • 202,800
    • -1.27%
    • 에이다
    • 569
    • -3.07%
    • 이오스
    • 878
    • -6.2%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7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4.5%
    • 체인링크
    • 20,220
    • -4.35%
    • 샌드박스
    • 495
    • -9.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