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GDP 성장률, 올해 7% 밑으로 떨어질 수도”…중국 정부는 목표 달성 낙관

입력 2015-07-20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중국과 외국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를 밑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지표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S&P가 ‘7% 붕괴’ 전망을 하자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S&P의 킴엥 탄 상무는 “중국 정부의 증시개입이 불확실성을 확대했다”면서 “중국 개혁 성공 여부를 평가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탄 상무는 “최근 중국증시의 급락이 신용평가 항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6.8%를 웃돈 것이나 시장에서는 경제지표 조작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급기야 국가통계국이 직접 나서 “GDP는 과대평가 된 것이 아니다. 현재 중국 경제 실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전날 주요 20개국(G20) 금융안정위원회(FSB) 런던 회의 참석 도중 인터뷰에서 “7% 성장률은 거짓이 절대 아니다”라며 “사실 중국은 오랫동안 9%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7% 성장률은 사실 중국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 7%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7~8%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지난 상반기 소비가 경제성장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등 매우 건전한 수준을 나타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잘 관리하는 가운데 신중하고 안정적인 재정ㆍ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88,000
    • -3.59%
    • 이더리움
    • 3,273,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37%
    • 리플
    • 2,167
    • -3.82%
    • 솔라나
    • 133,800
    • -4.36%
    • 에이다
    • 405
    • -5.37%
    • 트론
    • 452
    • -0.44%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2.89%
    • 체인링크
    • 13,660
    • -6.05%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