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보릿고개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진행

입력 2015-07-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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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농촌 경제활성화를 위해 7~8월 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촌 체험과 농산물 구매, 사회공헌활동을 아우르는 ‘보릿고개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뭄과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 농협 농촌 경제살리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기획했다.

첫 행사로 NH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보릿고개마을을 찾았다. 옥수수와 감자 등 마을에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수확하고 현장에서 구입했다. 인절미 만들기와 손수건 꽃물 들이기, 송어 맨손으로 잡기 등 보릿고개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도 실시했다. 농산물 수확 외에도 마을 환경 정리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의 ‘보릿고개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NH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 여름 내내 마을 곳곳에 ‘보릿고개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해 1사1촌마을과의 상생과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도성초등학교 유영은 학생은 “손수건 꽃물 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등 서울에서는 해보지 못했던 농촌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며 “오늘 하루 종일 감자, 옥수수, 수박 같은 우리 농산물만 먹었는데 하루가 다 갔다”고 말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하는 등 색다른 여름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 여름 휴가만큼은 산 좋고 물 맑은 보릿고개마을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릿고개마을’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NH투자증권의 1사1촌 자매결연 마을로, 농산물 등 특산품 외에도 슬로우 푸드 체험과 감성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특화 마을이다. 특히 올해 6월 농림축산부에서 선정한 ‘물놀이 하기 좋은 농촌 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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