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딸 탈룰라 윌리스, 신체 변형 장애 고백..왜?

입력 2015-07-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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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가 신체 변형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탈룰라 윌리스는 지난 2014년 8월 StyleLikeU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고생했다.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a)’ 진단을 받았다. 13살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체 변형 장애란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고 장애가 있다고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적인 질환이다. 데미 무어는 딸 탈룰라 윌리스의 정신 질환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해왔다.

탈룰라 윌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 바이”라는 글을 올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탈룰라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슬하의 셋째 딸로 패션 블로거이자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데미 무어, 자신만 가꾸면 뭘해. 딸들이 문제가 있는데", "데미 무어가 딸 셋이야? 놀랍다. 저 몸매에 저 아이들을 낳았어?", "데미 무어 딸 탈룰라 윌리스의 신체변형장애, 말만 들어도 공포스럽다", "데미 무어도 얻은 게 많지만, 잃은 것도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데미무어의 저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인 조사를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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