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 유무영 기획조정관, 조기원 서울지방식약청장, 희유 스님(복지센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복지센터 관계자로부터 급식시설 현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참관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이 5만8409명이고 일일 급식인원은 약 2000명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식약처 측 설명이다.
김 처장은 “식중독은 조그마한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급식소 내 모든 관계자 분들은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조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