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저가 매수세 형성에 상승 전환…WTI 0.08%↑

입력 2015-07-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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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0.08% 상승한 배럴당 50.9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09% 오른 배럴당 56.9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장중 혼조세를 보였던 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WTI 가격이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WTI의 이날 장중 가격은 원유 수급 불균형 우려에 따라 배럴당 50.91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4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정보업체 젠스케이프가 현물 인도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지역 원유 재고가 지난 10일 이후 100만 배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장 내 원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 공급 규모와 비교가 안 될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북해 산유지인 버자드 유전이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브렌트유는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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