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의회 경제개혁안 입법 소식에 상승…독일증시 1.53%↑

입력 2015-07-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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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6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의 조건인 경제개혁안을 입법 처리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53% 상승한 1만1716.76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1.47% 오른 5121.5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도 역시 0.63% 뛴 6796.45를 나타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1.45% 상승한 3676.41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그리스 의회는 경제개혁안 입법에 대한 표결을 시행했고, 그 결과 총 의석수 300석 가운데 찬성 228표가 나와 입법 처리했다. 그리스가 국제채권단이 요구한 경제개혁안 입법을 무사히 마무리 지으면서 3차 구제금융 시행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증액하겠다고 밝힌 것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일련의 브릿지론 제공이 합의됐으며, 각국 의회도 속속 합의안을 승인하고 있다”면서 “인제 ELA 한도 증액의 조건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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