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통심의위 측 “‘쇼미더머니4’ 송민호 가사 논란, 소회의 안건 상정 확정”

입력 2015-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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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 방송 중 가사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방송심의위 소회의 안건에 상정됐다.(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위너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 방송 도중 여성 비하 랩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해당 내용이 방송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이하 방심위)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출연자 송민호의 방송 중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 심의 소위원회 안건 상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소위원회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에 그칠지 법정제재로 의결될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 결과가 예상된다면, 이에 앞서 ‘쇼미더머니4’ 관계자가 소환돼 의견 진술 청취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서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원색적인 내용의 랩 가사를 드러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이 13일 ‘쇼미더머니4’의 송민호 가사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은 여성을 비하한 것이라며 YG와 엠넷 측에 사과를 요구했으며, 송민호와 ‘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은 각각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YG와 엠넷측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도 진성성 있는 사과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한국사회의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편견 깨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방심위는 각종 욕설 장면이 표출된 ‘쇼미더머니 시즌3’ 1회~4회에 프로그램 중지 및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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