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 16곳 등 재정비·재건축구역 대거 해제

입력 2015-07-16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26개 구역 중 16개 구역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1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26개 구역 중 16개 구역을 해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해당 지역은 1-1, 1-5~6, 1-8~10, 1-15, 1-17~18, 1-20~25 구역이다. 1-26구역은 추진위원회서 승인이 취소됐다.

이 지역은 주민의견수렴 결과 30% 이상 및 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후 영등포구청장이 공람 미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정비 구역 해제안을 제출했다.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성북구 정릉동 170-1번지 일대 길음4재정비촉진구역도 해제가 결정됐다.

이 지역은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로 조합 설립 인가가 취소돼 이번에 구역 해제 요구안도 제출됐다. 이곳 역시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도봉구·동작구 소재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1곳도 해제했다. 이 지역은 기본계획 결정 후 사업 추진 움직임이 없어 해제가 결정됐으며 이달 중 정비예정 구역 해제가 고시된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주민이 동의하면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9,000
    • -0.41%
    • 이더리움
    • 4,212,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1.84%
    • 리플
    • 2,732
    • -4.68%
    • 솔라나
    • 182,400
    • -4.2%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010
    • -5.51%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