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하반기 신작모멘텀 유효-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하반기 신작모멘텀 유효하나, 주요 신작 일정은 조금씩 연기된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하이 애니팡의 국내시장 론칭 일정이 7월말에서 9월 정도로 조정될 것"이라며 "애니팡 맞고(모바일 보드게임)는 국내시장 론칭 일정을 3분기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9월 '상하이 애니팡', 4분기 '애니팡 맞고' 및 '애니팡2'(북미ㆍ유럽)의 론칭을 가정한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284억원"이라며 "이 경우 현재주가는 15E EPS 대비 PER 19.2배로서 고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신작효과가 완전히 반영되는 내년에는 전망치 기준 밸류에이션이 합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