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미래형 스마트 공장’ 청주 2사업장 공개

입력 2015-07-16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드솔 적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 상용화

▲태양광발전 솔루션 포함 FEMS 구축 LS산전 청주2사업장 전경.(사진=LS산전)

LS산전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생산 시설에 스마트그리드 기반 에너지 최적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LS산전은 16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LS산전 청주 2사업장에서 외부 고객 초청 현장 투어행사를 열고, 자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그리드솔(GridSol)을 적용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상용화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리드솔’은 LS산전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전력ㆍ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전기ㆍ열ㆍ가스ㆍ물 등 각종 에너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는 스마트그리드 토털 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이날 공개 된 ‘그리드솔 FEMS’는 공장 생산 설비 운영의 개선점과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ㆍ분석하는 에너지 효율화 분야 핵심 시스템이다. LS산전은 기존 자동화 기반 스마트 공정 라인에 에너지 효율 운영 관리 시스템(EMS)을 기반으로 전기에너지저장장치(EES), 태양광, 스마트미터 등 LS산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융합 기술을 구현했다.

LS산전 청주2사업장에는 1MW급 EES, 2M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고효율 인버터, LED 조명, 스마트 미터 등이 적용됐으며 그리드솔 스테이션에 구축된 중앙제어센터를 통해 각각의 솔루션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공장 전체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간 에너지사용량 21%, 온실가스 1024TOE(석유환산 톤) 감축은 물론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도 강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LS산전은 “이번 FEMS 상용화를 시작으로 그리드솔 적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고도화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31,000
    • +0.79%
    • 이더리움
    • 4,12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2.5%
    • 리플
    • 712
    • +0.71%
    • 솔라나
    • 204,400
    • +0.84%
    • 에이다
    • 621
    • -0.16%
    • 이오스
    • 1,107
    • +0.3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1.21%
    • 체인링크
    • 18,940
    • -0.32%
    • 샌드박스
    • 59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