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낭카, 17일 동해상 진출…현재 위력은?

입력 2015-07-15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오는 16일 남해와 동해상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낭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45h㎩, 최대풍속 초속 45m의 중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83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특히,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해 16일 밤 일본 시코크 부근으로 상륙한 뒤 약화되면서 일본을 관통해 17일 후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도 이하의 낮은 해수면 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세력은 계속 약화되면서 20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남단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16일 오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되겠다. 이후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육상에서는 16일 밤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1,000
    • +0.14%
    • 이더리움
    • 4,54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3
    • +0.66%
    • 솔라나
    • 197,700
    • -0.5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46%
    • 체인링크
    • 20,850
    • +3.17%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