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반도체의 반격…강보합 속 상승 출발

입력 2015-07-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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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5일 상승 출발하고 있다. 건설업과 증권업의 상승세 속에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반도체 관련 시총 상위 종목이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6포인트(+0.75%) 상승한 2075.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미국 CME(시카고상업거래소) 연계 코스피200지수선물 야간선물이 0.26% 상승한 249.8로 마감하면서 코스피의 강보합 출발이 예고되기도 했다.

전날 일부 전기전자 종목과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국 국영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세계 3위권 반도체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론 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인수제안을 내놓으면서 부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와 6%대 하락세를 보였다. 동시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밤사이 이와 관련한 증권사의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이어지면서 이날 반등세를 부추겼다.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인수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흑자기조의 마이크론을 넘길 명분이 부족하다는게 증권가의 전망이었다.

이같은 전망 속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0.16%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2.51% 상승반전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팔자 주문을 내는 반면 외국인은 사자 주문이 더 많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과 20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33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총 23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업(-0.25%)와 전기가스(-1.04%)가 하락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건설업(+4.04%)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시작했고 화학과 철강금속이 전날에 비해 1% 안팎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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