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시민참여 '현장검증단' 운영

입력 2015-07-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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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우선순위를 검증하는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증단은 교육지원청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로 정한 우선순위를 시민의 시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검증함으로써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지역간 시설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화장실개선, 냉난방개선 등 9개 단위사업, 16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과별로 시의원, 시설전문가, 시민, 기술직공무원 등 5명씩 배치된다. 검증단의 총인원은 80명이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분과별로 각각 20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 검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검증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유관기관은 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특별시건축사회 등이다.

검증단의 현장점검 결과는 오는 21일 평가회를 통해 확정하고, 향후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선순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증단 운영을 통해 시설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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