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대통령 시계' 만들어 판 시계업자 구속

입력 2015-07-13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 서명과 휘장으로 '가짜 대통령' 시계를 판매한 업자들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공기호·공서명위조, 위조공기호·위조공서명행사 혐의로 시계제작업자 이모(6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올해 2월 인쇄업자 윤모(56) 씨에게 정품 대통령 시계와 유사한 제품의 문자판을 제공하고 대통령 서명, 휘장 인쇄 작업을 의뢰했다. 윤 씨는 이미 갖고 있던 박 대통령의 서명, 휘장이 새겨진 동판을 사용해 서명과 휘장을 따내 문자판을 제작했다.

이를 넘겨받은 이 씨는 서울 종로구 자신의 가게에서 가짜 대통령 시계를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된 시계 10개는 도매업자 원모(69) 씨를 거쳐 경비원 최모(58) 씨에게 팔렸다. 최 씨는 이 시계를 다시 지인 이모(45)씨에게 개당 5만원에 넘겼고 이 씨는 포털사이트 중고거래 카페를 통해 시계 6개를 개당 1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자판을 제작한 윤 씨는 지난해 비슷한 범죄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로 이씨와 같은 죄명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 씨와 이 씨는 위조공기호·위조공서명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37,000
    • +5.84%
    • 이더리움
    • 3,146,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4.79%
    • 리플
    • 2,121
    • +6.1%
    • 솔라나
    • 135,800
    • +8.47%
    • 에이다
    • 409
    • +5.68%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39
    • +7.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20
    • +3.1%
    • 체인링크
    • 13,830
    • +7.04%
    • 샌드박스
    • 127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