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그들의 아이는 어떻게 지낼까?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

입력 2015-07-13 0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그들의 아이는 어떻게 지낼까?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

▲사진=SBS 제공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SBS스페셜-슬픈 천륜, 감옥 밖의 아이들'에서는 차가운 시선 속에서 방치되는 살인범의 아이들을 직접 만났다.

방송에는 고등학생인 이진원(가명)군이 등장했다. 그는 몇 달 전 아버지 손에 엄마를 잃었다. 이 군은 하루아침에 평범한 가정의 아들에서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됐다.

이 군은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자신에게 '살인자 자식'이라는 낙인을 안겨준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2004년과 2009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이코패스 유영철과 강호순은 각각 자신의 아들에 대해 유난한 애정을 보였던 인물이다.

제작진은 "피는 못 속인다는 세간의 말처럼 유영철과 강호순의 아이들 또한 범죄자가 돼 있을지 추적했다"면서 "이 아이들은 우리 예상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이슈는 우리가 그동안 입 밖으로 꺼내기조차 망설였지만 반드시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면서 "함께 사는 우리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소식에 네티즌은 "'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이번에는 정말 무서운 다큐멘터리네" "'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이들의 아이는 어떻게 지낼까" "'SBS스페셜' 유영철-강호순, 살인마도 똑같은 부모의 심정을 가졌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92,000
    • +0.34%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2%
    • 리플
    • 2,848
    • +1.64%
    • 솔라나
    • 189,300
    • +0.58%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90
    • +0.92%
    • 체인링크
    • 18,910
    • -0.37%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