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애플트리, 모바일로 네팔 대지진 지원 모금

입력 2015-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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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플랜코리아 관계자가 네팔 대지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기부형 리워드 서비스 기업 애플트리가 모바일로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모금했다.

플랜코리아는 10일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및 임직원, 애플트리 진종인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플랜코리아와 애플트리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인 ‘애플트리’를 통해 모금을 진행했다. 애플트리 앱을 사용하기만 하면 기부와 포인트 적립이 동시에 이뤄지며, 적립한 포인트를 스토어에서 원하는 문화상품권과 기프트콘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25일 대지진을 겪은 네팔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우기까지 맞으면서 산사태의 위험뿐만 아니라 수인성 질병의 위험도 높아져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 역시 각종 구호활동과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플랜은 현재까지 3만 개 이상의 식수키트와 4만 2천개 이상의 방수담요, 3만 3천개의 식량키트를 네팔 이재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식수와 위생보건 시설을 갖춘 50개의 아동친화공간과 27개의 임시학습공간을 건설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주거에 필요한 물품, 담요, 식량, 식수키트, 위생키트 등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급하며 지속적인 재해복구사업을 돕고 있다.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한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네팔의 재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은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아동후원단체로, 어린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중심 지역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세계 51개국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 곳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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