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과잉유동성 흡수 지속 전망

입력 2007-02-05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인민은행 고위당국자는 중국이 그동안 무역수지와 투자자금유입으로 인해 급증한 과잉유동성을 많이 흡수했지만 통화공급과 신용통제에 경계를 여전히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위엔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인민은행은 2003년과 2006년 사이 7800억 달러 규모의 해외자금 유입액을 사들이기 위해 이와 맞먹는 약 6.4조 위엔의 통화를 발행했다.

또 인민은행은 통화증발로 인한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3조 위엔 가치의 인민은행 채권을 발행했고 지급준비율을 5차례 올려 1조 위엔을 흡수한 바 있다.

이 고위당국자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유동성이 아직도 상대적으로 넘치고 있으며 이러한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07,000
    • -0.43%
    • 이더리움
    • 5,15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5%
    • 리플
    • 697
    • -0.29%
    • 솔라나
    • 226,300
    • -0.96%
    • 에이다
    • 619
    • -0.64%
    • 이오스
    • 993
    • -0.8%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3.54%
    • 체인링크
    • 22,320
    • -1.41%
    • 샌드박스
    • 586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