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썸' 택했다…기습키스 '깜짝'

입력 2015-07-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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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5일간의 썸머'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이 '썸'을 택하며 핑크빛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마지막 데이트를 즐긴 후 '썸이냐, 비즈니스냐'를 결정하는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마지막 데이트인 만큼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시계탑에 올라 소원권으로 '뽀뽀 받기'를 고른 홍진호에 당황했다. 이내 레이디제인은 마음을 굳힌 듯 "눈 감아라"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홍진호는 뺨으로 다가오는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입 맞추며 기습 키스에 나섰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진짜 뺨을 때리고 싶다"며 분노했지만 개인 인터뷰에선 수줍어하며 내심 싫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에게 "나는 사실 이전의 연애가 공개 연애였기 때문에 이렇게 공개적인 썸 또한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호는 이 같은 레이디제인의 이야기에 "그 점이 약간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반지를 끼고 나오면 '썸', 아니면 '비즈니스'인 것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최종 결정에서 홍진호는 먼저 반지를 낀 손을 내밀며 '썸'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레이디제인의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내심 실망하던 홍진호에게 레이디제인은 "반지를 끼지 않은 이유가 있다. 반지가 너무 커서 목에 걸고 왔다"며 자신도 '썸'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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