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건교, "2007년 주요 부처 업무도 집값 안정"

입력 2007-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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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2007년 업무계획 보고

건설교통부가 집값 안정 등 7대 과제를 중점으로 올 한해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이용섭 건교부 장관은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가진 '2007년 업무계획'에서 주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국토균형실현 ▲동북아 교통 물류 강국 건설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SOC기반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건설산업 선진화 및 기술경쟁력 강화 등을 7개 핵심과제로 선정, 이의 차질 없는 수행을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올 한해 건설교통부가 가장 주력해야할 부분은 집값 안정" 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집값이 잡히면 당분간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집값은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반드시 안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싸고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전국적으로 50만호, 수도권에서 30만호의 주택을 올 한해 동안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참여정부의 주요 목표였던 국토균형발전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7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시작으로 9월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을 착공하며 수도권도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통해 수도권 공동화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건교부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개통 등 전국적 교통 인프라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춘희 건교부 차관은 현재 형성된 집값이 이미 너무 많이 올라 거품이 있는 만큼 소폭 하락을 전제로한 연착륙이 되도록 부동산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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