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윤 민주금융노조위원장, 증권업협회장 출마 선언

입력 2007-0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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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윤 민주금융노조위원장은 1일 현재 3명의 증권업협회장 후보들이 부적격하다며 증권업 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경윤 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증권업협회를 방문해 후보자 접수를 한 뒤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민 위원장은 "협회장 자리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후보들이 부적격함을 알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황건호 현 회장도 지난 3년간 일만 벌여놓고 한 일이 없으며, 연임하지 않겠다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홍성일 한국증권 사장은 업계 과당 수수료 경쟁을 유발해 민주금융노조에서 공정위에 고발한 적도 있다"며 "영업환경 질서를 해쳤다"고 말했다. 김병균 대한투자증권 고문 역시 전형적 재경부 출신 관료로 낙하산 인사라는 주장이다.

민 위원장은 "증권업계 경력 5년이상인 자는 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만큼 후보추천위원회에 일단 협회장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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