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그리스 타결 가능성+추경 기대감…2107p 안착

입력 2015-07-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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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디폴트 우려에 직면한 그리스 사태에 해결기미가 보였고, 수출과 추경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44포인트(+0.45%) 상승한 2107.3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상승세에 못 미쳤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를 앞두고 오는 5일(현지시간) 예정된 현지 국민투표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가 유리하게 발표되면서 상승세에 속도를 더했다.

이날 증시는 출발부터 큰 혼조세를 보였던 전날과 달리 완만한 상승세로 시작했다. 오후 들어 하락세가 시작됐고 장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이날 최저치인 2098.76포인트로 추락하기도 했다. 반면 마감 시간을 앞두고 다시 상승세를 시작해 약보합권에 지수가 머물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과 99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순매수세는 996억원에 달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모두 포함, 387억원 수준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31%, 아모레퍼시픽 3.25% 상승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1.64%), 현대차(0.73%)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8%대 상승세를 기록했고, 제약 3%, 디지털콘텐츠 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융과 출판, 통신 서비스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넥솔론과 웅진에너지를 비롯한 네 종목이 이날 코스피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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