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광주서 취객이 흘린 560만원, 고스란히 돌아온 사연은?

입력 2015-07-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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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길에 뿌려진 5만원권과 A씨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취객이 560만원을 길바닥에 흘렸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고스란히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50대의 한 남성이 길에 쓰러져 있고 주변에 현금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술에 취한 A씨가 숙소를 찾다 길거리에 주저 앉았고 그 과정에서 상의 호주머니에 있던 현금이 흘러나와 길거리에 뿌려진 것인데요. 돈은 5만원권 112장으로 자그마치 560만원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광주 시민 5명은 A씨를 에워싼 채 곧바로 경찰에 신고, 돈을 지킬 수 있었죠. 경찰 조사 결과 이날 A씨는 사업차 광주를 방문했다가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뒤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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