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 개념 사라져, 인지어스커리어센터 블루오션 ‘전직지원 전문가’ 양성한다

21C 유망직종 ‘직업상담사’, ‘전직지원 전문가’ 과정 7월 오픈

우리사회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6월 초 모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9%가 ‘올 상반기에 이직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급여와 복리후생’(21.7%), ‘기업의 비전 부재’(20.9%) ‘상사 및 동료로 인한 스트레스’(15.3%), ‘과도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환경’(9.7%) 등을 꼽았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높아지는 인건비와 직원의 전문성 등의 이유로 상시적인 인력수급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국내 취업시장은 직장인의 이직, 전직을 전문으로 돕는 서비스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직지원서비스 전문기업 ‘인지어스’에서 오픈한 직업훈련기관 ‘인지어스 커리어 센터’에서 은퇴, 재직 및 휴직자들을 대상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직업상담사 2급, 전직지원전문가 입문 과정을 오는 7월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직지원전문가(Outplacement Expert)란 퇴직 이후 이/전직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제2의 직업을 추천하고 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취업알선과 달리 퇴사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전직에 대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의 전직지원전문가 입문 과정은 변화관리, 경력목표설정, 재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생애설계컨설팅, 전직프로그램 등 전직지원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필수과정들을 1일 4시간의 일정으로 배울 수 있다.

총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 이 과정은 280,000원 수강료에서 국비지원(최대100%)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1일 2500원, 월 5만 원 한도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인기라고.

총 6주간 실시되는 직업상담사2급 자격취득 필기 과정은 전문적인 직업상담사로 입문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 할 수 있다.

직업상담사란 구직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은 무엇인지 찾는데 도움을 주며 적성, 흥미검사 등을 실시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여성, 중고령자, 실업자등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이로 21세기 유망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실업자내일배움카드 소지자와 일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취득 필기 과정은 상시 모집 중이며, 실기과정은 8월 24일 개강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과정 공통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교재가 무상지급 되는 것은 물론 인지어스 소속 전문직업 상담사의 1:1취업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과정 수료 이후에는 인지어스 소속 전문상담사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지어스가 보유한 맞춤 채용 컨텐츠 CIS도 이용 가능하다.

인지어스 커리어센터가 마련한 직업상담사 2급, 전직지원전문가 입문과정에 수강을 희망하는 이들은 인지어스 커리어센터 홈페이지(www.ingeuscc.co.kr) 또는 대표번호(02-2188-2020)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