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 편성안, 6일 국회 제출할 것”

입력 2015-07-0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경 당정협의에 참석해 “추경 편성안 확정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라 국무회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확정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시기적으로 빨리 해주지 않으면 연내 집행이 상당히 어려운 시점”이라며 “현재의 경제 상황도 그렇고 추경을 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살리도록 국회에서 추경 심사를 조속히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메르스 종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기관 관계자와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자영업자 및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덜어야 한다”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용수 확충과 농산물 수급 확충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혼자서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당정이 함께 힘을 모으고 현안이 있을 때마다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게 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경은 실효적이고 적기에 진행돼야 한다”며 “메르스에 대한 단기적 지원을 비롯한 중장기적 사업 지원 등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이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9,000
    • +1.78%
    • 이더리움
    • 4,67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11%
    • 리플
    • 3,138
    • +3.19%
    • 솔라나
    • 203,100
    • +2.16%
    • 에이다
    • 645
    • +3.2%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0,930
    • +0.05%
    • 샌드박스
    • 2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