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이넥스트’, 오후장 8.64% 폭락 개장

입력 2015-06-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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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는 7.6% 급락하며 4000선 붕괴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ChiNext)종합지수의 29일(현지시간) 추이. 오후 1시44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7.7% 빠진 2695.78. (출처=중국바이두)

중국증시 차이넥스트(ChiNext)종합지수가 29일(현지시간) 낙폭이 확대되며 전 거래일 대비 8.64% 하락한 2668.38로 오후장을 개장했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오후 1시44분 현재 지수 수치는 7.7% 빠진 2695.78을 나타내고 있다.

분석가에 따르면 “최근 9일간 증시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에 따라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냉각됐다”며 “이날 오후장에서도 상승전환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의 중국증시 하락세는 그간 있었던 급등세에 비하면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즉 주가의 등락현상은 주식시장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 급락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지수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약 17%가 빠지며 지난 1996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앞서 중국헤지펀드 관계자는 한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지수가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3960선은 지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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