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SK하이닉스, 2ㆍ3차 협력사에 경영컨설팅ㆍ특허공유ㆍ성장펀드

입력 2015-06-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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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경기도 안성에 있는 SK하이닉스의 2차 협력사인 지오엘리먼트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업체를 지원ㆍ육성하고,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동반성장 활동은 경영, 기술, 금융, 교육 지원으로 크게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산업혁신 3.0’ 활동을 통한 2ㆍ3차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 현장진단으로 경영ㆍ공정ㆍ생산기술 등 분야별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닥터제’하에서는 대기업과 협력사,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삼각협력 체계를 통해 협력업체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하는 등 2012년부터 2014년까지 7개사에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 활동도 다양하다. 신제품 개발 및 품질개선 지원을 위해 협력사에 엔지니어를 수시로 파견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의 문제점을 개선ㆍ관리해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2010년부터 특허지원 시스템을 개설해 보유 중인 반도체 장비, 원자재 관련 국내 특허, 실용신안 기술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특허 무상이전을 통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1개사에 8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했다.

금융지원 활동으로는 2011년부터 협력사의 운영 및 기술개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해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927억원을 조성해 44개사에 749억원을 지원했다. 또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시로 대출지원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개설, 2014년 2개사에 16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상생아카데미’와 ‘SK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도 펼치고 있다.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인 상생아카데미는 경영 컨설팅 지원분야, 반도체 기술ㆍ품질 기술 기법ㆍ혁신과정 등을 포함한 기술교육 분야, CEO 및 임원 세미나ㆍ계층별 리더십 교육ㆍ직무능력 향상 등 경영교육 분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SK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협력사에 SK그룹에서 주관하는 CEO 세미나, MBA 등 차원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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