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현진, 17살에 데뷔했지만...가수활동 겨우 1년, 공백기 무려 7년 '배우 되기 전 뭐했나 보니'

입력 2015-06-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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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현진, 런닝맨 서현진

▲'현장토크쇼 택시'(출처= tvN 방송 캡처)

배우 서현진이 걸그룹 활동 이후 7년간의 공백이 있었다고 고백한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서현진, 박하나, 황승언, 도상우, 베스티 해령, CLC 예은, 모델 아이린이 출연해 바캉스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하하는 서현진을 향해 "옛날에 (걸그룹) 활동하지 않았냐"며 "진짜 소녀였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지금은 아줌마같다고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2000년대 초반 걸그룹 '밀크'로 활동했지만 1년 간의 짧은 활동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지난달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2001년 17살 때 걸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밀크로 1년 활동하고 배우가 되기까지 7년의 공백이 있었다. 학교 다니고 여행 다니고 알바도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엄마 친구 커피숍에서 알바했다. 가끔 알아보시는 분들 있었는데 아니라고 했다.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했다. 부모님이 이직을 많이 권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먹방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28일 '런닝맨'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런닝맨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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