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료토 마치다, 로메로에 3라운드 TKO 패… 화이팅 넘치는 출격구호 무색

입력 2015-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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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료토 마치다

▲사진= 료토 마치다 SNS

료토 마치다(37·브라질)가 요엘 로메로(38·쿠바)와의 대결을 앞두고 남긴 의미심장한 출격 구호를 외쳤지만 TKO패배했다.

료토 마치다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 세미놀 하드락 호텔 앤 카지노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70 메인이벤트 웰터급매치에서 로메로에게 3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마치다는 경기 직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격 구호를 남겼다. 그는 "시간이 왔다!(It’s tiiiiiiimeeeeeeee!)"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은 배가 됐다.

이날 UFC 미들급 6위 로메로는 4위 마치다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로메로는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메달리스트로 엘리트 체육인이다. 반면 료토마치다는 무도가 출신으로 가라대와 주짓수를 겸비한 웰라운드 파이터다.

경기는 치열했다. 로메로는 1라운드에서 마치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맞섰다.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 로메로는 3라운드 만에 마치다를 쓰러뜨렸다. 2라운드까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던 로메로는 3라운드에서 마치다의 틈을 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료토 마치다가 주춤하는 사이 몸통을 싸잡고 바깥다리를 걸어 넘어트리는 깨끗한 테이크다운이었다. 료토마치다가 넘어지자 로메르는 강력한 팔꿈치 공격을 펼쳤다. 결국 료토 마치다는 실신, TKO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경기로 로메로는 6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료토 마치다는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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