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100만 돌파, '극비수사'도 200만… 한국영화 부활?

입력 2015-06-28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평해전' 스틸컷)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연평해전'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배급사 뉴(NEW)는 28일 오전 7시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7일 관객 43만7161명(매출액 점유율 39.2%)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가 99만8421명에 달했다.

또 다른 한국영화 '극비수사'는 27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극비수사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4일)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강남 1970',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악의 연대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관객 200만 명 고지에 올랐다.

영화는 1978년 실제 있었던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수사극이다.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과 유해진이 각각 형사와 도사 역을 맡았다.

그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영화에 두 작품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도 개봉 18일째인 어제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쥬라기 월드'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세 번째로 관객 400만 명 고지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8,000
    • +1.09%
    • 이더리움
    • 3,408,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48,400
    • -0.44%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196,800
    • +4.85%
    • 에이다
    • 471
    • +1.29%
    • 이오스
    • 691
    • +2.67%
    • 트론
    • 204
    • +2%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1.16%
    • 체인링크
    • 15,310
    • +2.75%
    • 샌드박스
    • 36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