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시카고 파생상품 시장서 금 거래 추진...이르면 내년부터

입력 2015-06-28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미국 CME그룹의 전자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금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관영 상하이 금 거래소(SGE)는 CME그룹의 전자거래 플랫폼에 SGE 상품 및 가격 등을 등록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측은 이르면 오는 8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부터 거래를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세계 최대 금 소비국으로, 금과 현금 시장을 외국인에게 확대 개방함으로써 금 현물 시장에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SGE를 CME가 소유한 세계 최대 금 선물시장 뉴욕상업거래소 코멕스(Comex)와 밀접해지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38,000
    • +1.99%
    • 이더리움
    • 4,40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7%
    • 리플
    • 2,881
    • +3.48%
    • 솔라나
    • 192,900
    • +2.33%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87%
    • 체인링크
    • 19,240
    • +1.16%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