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내 면세점 선정에서 유리한 입장” - NH투자증권

입력 2015-06-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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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시내 면세점 사업권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2Q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가 7월 10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기업 2개 몫을 놓고 7개 사업자(단독 혹은 합작)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어떤 업체가 선정될 지 예측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SK네트웍스가 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한 동대문은 명동에 이어 외국인의 방문 장소 및 선호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방한 외국인의 쇼핑 품목에서 의류 비중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동대문이 의류 쇼핑 센터의 중심이라는 것도 입지의 강점을 부각시킬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이 회사가 제시한 동대문 지역 투자계획(공연장 및 문화시설 구축, 패션 소상공인 동반성장 펀드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은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외 면세점 빌딩에 대형버스 35대 주차공간 확보, 실제 매장면적 4000평으로 대규모인 것도 유리한 평가를 받을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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