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응급실 찾는 모든 방문자, 반드시 기록 작성해야

입력 2015-06-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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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병원 응급실을 찾는 모든 방문자에게 기록을 작성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응급실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방문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는 '응급실 보호자 및 방문객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구급차 직원, 분야별 외주 용역업체 직원 등이 응급실 방문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병원은 이를 관리하고 보관해야 한다. 명부에는 이름, 연락처, 방문 시각, 방문 대상자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대책본부는 응급실 방문자를 최소화하도록 자체 규정을 마련하라고 의료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고, 의무화를 하려면 의료법 등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관련된 공문을 각 시·도에 발송했으며, 주요 병원 응급실은 방문객 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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