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23일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인 ‘세종다산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여섯번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캠코)
캠코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23일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인 ‘세종다산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과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다산마을은 유재산관리기금 개발사업 1호이자 ‘다산마을’ 브랜드 첫 사업으로, 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350세대 규모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개발됐다.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신입 세종시 재직공무원 및 신혼부부 공무원들이 입주 1순위 대상이며, 임대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임대료는 국유재산의 유상사용 원칙에 따라 사용자에게 사용료 부과해 매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이다.
홍 사장은 “지금까지 캠코는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을 맡아 12건의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 함께 국유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재정절감과 경기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세종다산마을 외에도 원주통합청사 등 기금개발사업 4건, 여의도 나라키움 빌딩 등 위탁개발사업 4건 등 총8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