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수오 무첨가 ‘백세주’ 출시

입력 2015-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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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순당)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백수오를 넣지 않은 새로운 백세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백세주는 구기자·오미자·인삼·산수유·황기 등 12가지의 약재를 말린 가루 형태로 함유시켰다. 하지만 기존 백세주 1병(375㎖)에 약 0.014g 정도 들어있던 백수오는 넣지 않았다.

백세주 맛은 오미자의 특유의 오미와 인삼의 쌉싸름한 맛 그리고 감초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중후하면서도 신맛 단맛 등의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술빚는 방법도 그대로다.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주조법으로 기존에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병 디자인도 1997년부터 2004년 까지 백세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의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다. 하단부가 잘록한 부드러운 곡선의 반투명병을 다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으며 한자로 제품명을 표기하여 전통미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백세주’는 알코올 도수 13% 로 기존 12.5%에서 0.5%를 높였으며 용량은 375ml,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며 대형할인매장에서 33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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