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매칭그랜트 통한 소외계층 지원

입력 2007-0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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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이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시켜 내는 제도)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 박영빈 부행장은 25일 창원시청을 찾아 박완수 창원시장에게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이날 창원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등 각 자치단체를 통해 총 12300만원의 자매결연 성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불우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난방비 등으로 쓰여지며, 특히 성금의 일부는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비용으로 쓰여지게 된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은행 임직원과 고객 2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사랑나눔 자매결연을 통해 4400만원을 만들었고 재단에서는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해 총 8800만원을 조성했다.

또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320만원의 성금에 재단측이 그 10배인 3200만원을 출연해 3500만원이 마련됐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에서는 지난해 5월 재단 출범을 기념해 재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1:1 매칭그랜트와 사랑의 저금통으로 조성된 모금액에 10배를 출연하는 사랑나눔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부 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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