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쥬라기 월드’도 넘었다...개봉 첫 날 18만 동원 1위

입력 2015-06-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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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컴퍼니, 배급 쇼박스, 감독 곽경택)가 ‘공룡’을 넘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8일 개봉한 ‘극비수사’는 개봉 첫 날 18만1733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전부터 잇따른 호평으로 기대를 고조시켰던 ‘극비수사’의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침체됐던 한국영화 흥행 열기에 불을 지핀 결과로 주목받는다.

‘극비수사’는 같은 날 개봉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심야식당’은 물론,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를 모두 제쳤다. 특히 극장가 메르스 공포 속에서 이뤄낸 흥행 기록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극비수사’의 이 같은 오프닝 스코어는 ‘강남 1970’(15만2571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11만3443명), ‘스물’(15만1161명), ‘악의 연대기’(11만4540명)까지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한 기록이다.

‘극비수사’의 흥행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개봉 이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반응이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다. 이미 언론시사 이후 평단의 극찬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관객 역시 “두 배우의 연기력만으로도 극을 가득 채운다”(rach****), “군더더기 없고, 과하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은 콩나물국 같은 영화!”(jkr****), “다시 돌아온 곽경택이네요!”(kwon****),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spee****)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메르스 여파는 물론,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로 주춤하던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흥행 포문을 열고 있는 ‘극비수사’는 뜨거운 여세를 몰아 주말에도 그 흥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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